2011년 4월 21일 목요일

MLB - 110420

MIL vs PHI (3 : 4)

* Narveson이 연일호투네요(6.0이닝 3실점, ERA 2.19/WHIP 1.18) Polanco에게 6회 3점홈런을 맞기 전까지 노히트를 이끌고 있었는데요, 작년대비했을때 삼진과 볼넷은 같이 늘었고 피안타율이 다소 줄었습니다.(.261 -> .206) 그리고 오늘 처음 홈런을 맞았는데요, 구속은 거의 변화가 없지만 땅볼유도가 많이 늘었습니다. 슬라이더의 구사비유을 줄이고 체인지업의 위력이 배가되었는데요, 역시 타이밍뺐는 투구가 유효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 J Contreras가 의외로 잘 버텨주고 있습니다.(1이닝 1안타 2삼진, ERA 0.00/AVG .130/WHIP 0.86) 구속은 큰 변화가 없지만 자신있게 직구를 뿌려주고 있습니다. 무엇이 그를 편안하게 한걸까요.. 음...

WSH vs STL #1 (8 : 6)

* 결국 워싱턴의 마무리가 정리되었네요. 시즌전 예상대로 D Storen이 마무리로 올라오며 2세이브째를 올립니다.(1.1이닝 무안타, ERA 0.77/WHIP 0.86)
* 카디널스가 팀타율 전체1위라는게 믿겨지시나요? (.294(1위)/.360(1위)/.448(3위)) 오늘도 Theriot(5타수 4안타 1타점), Rasmus(5타수 2안타 3타점)가 무시무시하게 몰아쳤습니다. Pujols도 5호 홈런을 날리며 서서히 성적을 끌어올리고 있네요(.243/.305/.459, 5홈런 12타점)
* M Holliday는 올시즌초 부상에서 돌아오고 난 이후 1경기를 빼고 전부 안타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사실 타선에 불을 붙인 선수는 할러데이라고 해야하지 않을까요~(.439/.558/.634, 1홈런 9타점)

WSH vs STL #2 (3 : 5)

* 더블헤더 2차전은 카디널스가 가져갑니다. 워싱턴이 5할승률이군요~~(8승8패)
* W Ramos가 5번까지 올라왔네요. 하지만 자신의 존재를 알리지 못합니다.(4타수 무안타, .364/.447/.424)
* 카디널스가 가장 믿을 수 있는 투수는 놀랍게도 2년차인 J Garcia네요(5.0이닝 1자책 4삼진, ERA 1.44/WHIP 1.08) 선발4게임 실점이 4점에 불과합니다~
* E Sanchez가 강력한 구위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Augenstein과 Tallet을 대신해서 콜업된 2명중 한명인데요, (3게임 2안타 5이닝 10삼진 0볼넷) 공의 구위가 상당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타자들이 공의 위력을 이겨내지 못하고 있네요.
* M Boggs는 Franklin을 대신해 새로운 마무리를 맡게 되었고요 첫세이브를 무난하게 이루었습니다.(1이닝 1안타 1삼진, ERA 3.67/AVG .118/WHIP 0.70)

SD vs CHC #1 (1 : 2)

* 투수전으로 진행된 더블헤더 1차전은 샌디에고 5명, 컵스 6명을 투입한 끝에 컵스가 승리했습니다. Samardzija가 2이닝을 어렵게 끌어가면서 승리투수가 되네요(2이닝 2안타 3볼넷 무실점, ERA 4.09/WHIP 1.91)
* Marmol은 2번째 블론세이브를 기록하는데요, 여전히 엄청난 삼진능력(9.2이닝 14삼진)을 자랑하지만 피안타와 볼넷이 많아졌습니다.(AVG .212/WHIP 1.34)
* M Garza는 자신의 존재이유를 삼진에서 찾기로 한걸까요. 오늘도 9삼진을 뽑아냅니다. 하지만 방어율이...(ERA 4.74/AVG .324/WHIP 1.66, 4경기 34삼진)
* T Colvin은 확실히 2년차 징크스에 빠진것 같습니다. 최근 3경기 대타로 나오다가 오늘 선발출장했지만 안타가 없습니다.(4타수 무안타, .136/.208/.341, 2홈런 7타점)

SD vs CHC #2 (5 : 4)

* Harang이 돌아왔습니다!(6.0이닝 2실점 5삼진 ERA 1.88/WHIP 1.08) 2006-2007시즌 16승씩을 올리며 주가를 올리던 Harang은 3년동안 방어율과 이닝이 줄면서(4.78/184.1이닝 -> 4.21/162.1이닝 -> 5.32/111.2이닝) 결국 SD로 트레이드 되었는데요, 올시즌 명확히 부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체인지업구사비율이 눈에 띄게 늘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의 위력이 살아나면서 내야플라이볼의 수가 늘었습니다.
* Soriano라... 엄청비싼 하위타선인 Soriano가 6호홈런을 쏘아올립니다.(.269/.300/.582, 6홈런 14타점) 공격력은 아직 쓸만한 것 같은데요... 그런데 뭔가 모르고 타선에서 고립된 느낌이 듭니다.

SF vs COL (2 : 10)

* Cain이 흠씬 두들겨맞네요.(4.2이닝 9안타 6실점) 올해 체인지업 구사비율을 늘린 것으로 보이는데요 오늘은 떨어지는 각도가 그리 좋지 않았습니다.
* A Rowand가 요즘 리드오프로 출전중인데요(.315/.339/.500) 타율은 좋지만 출루율이 그리 좋지는 않은 모습니다. 볼넷이 15경기에서 1개이네요.... 덕분에 현재 11득점뿐입니다.
* De La Rosa가 좋은 모습을 보여줍니다(7.0이닝 2실점, ERA 3.00/WHIP 1.00) 올해 많이 던지고 있는 커브로 재미를 보고 있는 모습니다.

BOS vs OAK (5 : 3)

* 보스톤이 이기기는 했지만 마무리 걱정이 계속이네요. Jenks 0.2이닝 1실점, Papenbon 1.1이닝 1실점으로 좋지 않은 모습입니다. D Bard는 6회 1사 만루의 결정적인 위기에서 올라와 Pennington을 삼진, 리드오프 홈런을 날린 Crisp를 유격수 뜬공으로 처리합니다.

DET vs SEA (3 : 2)

* Porcello가 2009년의 모습을 재연하는걸까요~(6.2이닝 1실점, ERA 4.76/WHIP 1.54) 첫2경기 10실점하며 안좋은 모습이었지만 최근2경기는 2실점하면서 확실히 좋아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Valverde가 4세이브째를 올리기는 했지만 1이닝 2안타 1실점의 진땀세이브군요.(ERA 1.17/WHIP 0.91) 그래도 그에 앞선 7경기는 실점없이 깔끔하게 막아냈습니다.

CWS vs TB (1 : 4)

* 결국 레이스가 5할승률을 맞춥니다.(9승9패) W Davis역시 선발노릇을 톡톡히 하네요(7.0이닝 1실점, ERA 2.73/WHIP 1.18)
* 그동안 뜨겁던 Fuld, Zobrist가 오늘은 조용했지만, 하위타선에서 Kotchman(4타수 2안타 1타점), Jaso(3타수 1안타 2타점), R Brignac(3타수 2안타)등이 활약하며 승리를 이끕니다. 팀이 분위기 좋은 것이 확실하군요~
* 어느덧 Farnsworth가 4세이브째군요(1이닝 무안타, ERA 1.42/WHIP 0.79)

MIN vs BAL (4 : 5)

* 볼티모어가 미네소타 보약을 만나 다시 승리하며 5할승률이 목전입니다(8승9패) Z Britton이 지난 클리블랜드경기때의 부진을 털고 승리합니다.(6.0이닝 3실점 3삼진, ERA 3.16/WHIP 1.17)
* Wieters가 오늘도 활약하며 성적을 끌어올립니다.(2타수 1안타 4타점) 정말 이제는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려는 걸까요~(.250/.333/.500, 3홈런 11타점)
* 미네소타 타선은 Kubel(.323/.362/.492, 2홈런 4타점)이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실마리가 보이지 않습니다. Mauer, Morneau가 돌아와서 빨리 중심을 잡아주어야하지 않을까요~

NYY vs TOR (6 : 2)

* 좋은 모습을 보이던 Colon이 선발경기에서 승리를 따냅니다(6.2이닝 2실점 7삼진, ERA 3.50/WHIP 1.17) F Garcia와 함께 노장듀오의 모습을 보여주나요~
* R Soriano가 오늘은 마무리를 합니다. 어제 Rivera의 블론이 의미가 없지는 않았나봅니다. 신기한 것은 마무리로 올라오니 Soriano의 공이 더 위력적으로 보이네요(0.2이닝 무안타)
* Teixeira가 하루에 2루타를 3개를 치며 페이스를 끌어올립니다.(5타수 3안타 6타점 2루타 3, .259/.380/.638) 드디어 발동이 걸리나요~
* Granderson이 은근히 Highlight에 많이 나오는 분위기인데요, 최근 6경기에서 4게임이 멀티히트경기입니다.(.273/.322/.691, 6홈런 9타점)

ARI vs CIN (3 : 1)

* 애리조나와 레즈가 승률이 같다니요??? I Kennedy가 호투하며 승리를 거둡니다(5.1이닝 1실점, ERA 5.64/WHIP 1.39) 지난 카디널스경기에서 3이닝 9실점으로 크게 무너지지 않았다면 19.1이닝 5실점일 뿐입니다.
* Gutierrez, Damel, D Hernandez, Putz가 3.2이닝을 이어던지며 단하나의 안타도 맞지 않네요. Putz는 5세이브째!
* Chapman의 피안타는 8경기에서 단2개입니다. 그러나 볼넷이 7개... 볼넷만 줄일 수 있다면 과연 어떤투수가....

HOU vs NYM (4 : 3)

* Noris가 10안타를 맞지만 3실점으로 선전합니다.(6.0이닝 3실점 6삼진, ERA 4.91/WHIP 1.36) 불펜에서 뛰어난 활약을 하고 있는 Melancon이 1.0이닝을 무안타로 깔끔하게 막으며 승리를 챙기네요~(ERA 1.86/WHIP 1.03)
* J Reyes가 4안타 경기를 하며 분위기를 달구지만(5타수 4안타 1득점), Thole, Wright, Betran이 12타수 3안타 1타점에 그치며 이길 수 있는 기회를 살리지 못합니다. 그나마 Beltran이 2루타 2개를 날린거에 위안을 삼아야할까요.(.286/.355/.554)

PIT vs FLA (0 : 6)

* 어제 JJ에 농락당한 해적들이 Nolasco에게 결정타를 맞습니다.(7.0이닝 4안타 8삼진, ERA 3.00/WHIP 1.00)
* 그 유명한 SD에서 건너온 Mujica가 2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마무리합니다.

LAA vs TEX (4 : 1)

* Weaver가 완투승을 거둡니다(9.0이닝 6안타 1실점 8삼진, ERA 1.23/WHIP 0.76) 5경기에서 삼진이 39개!!
* V Wells를 왜 계속 4번에 기용하는걸까요...(4타수 1안타 1타점, .189/.241/.297)

CLE vs KC (7 : 5)

* Hochever가 큰일을 낼뻔하다가 패전투수가 되네요(6.0이닝 6실점, ERA 5.12/WHIP 1.07) 하지만 KC의 상승세는 좀처럼 꺾일것 같지 않습니다.
* 클리블랜드는 필승카드였던 Sipp이 9회에 3점홈런을 맞으며(0.2이닝 3실점) 결국 C Perez까지 등판하고 마네요(0.1이닝 무실점 6세이브)

ATL vs LAD (1 : 6)

* Garland가 이렇게 잘 던지다니요~(9.0이닝 4안타 1실점, ERA 4.15/WHIP 1.15) 첫경기를 4이닝 5실점으로 무너졌지만 두번째 경기에서 바로 회복합니다. 2010년 SD에서의 성적(14승 12패, ERA 3.47/WHIP 1.32)은 허수가 아님을 증명해야합니다.
* D Lowe가 5이닝을 채우지 못합니다(3.0이닝 9안타 5실점, ERA 3.25/WHIP 1.34) 앞의 4경기를 24.2이닝 5실점으로 누르고 있었는데요, 아쉬운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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