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4월 15일 금요일

MLB - 110414

COL vs NYM #1 (6 : 5)

* H Street가 큰일을 낼뻔했네요. (0.1이닝 3안타 2실점) Pagan을 좌익수 플라이로 잡아내지만 W Harris를 볼넷으로 내보낸다음 S Hairston에서 홈런을 맞으며 1점차로 쫓깁니다. 그리고 Thole, Betran에게 연속안타를 맞으며 마운드를 내려옵니다. 다행히 바뀐 투수 Lindstrom이 땅볼과 플라이를 유도하면서 막아냅니다.(0.2이닝 1볼넷 ERA 1.59) 최근 3경기를 안타없이 깔끔하게 마무리하고 있었는데 위험했네요~
* J Reyes는 완전부활입니다(.328/.349/.525 2루타5,3루타2,홈런1,도루4) D Wright(.308/.373/.519 2홈런 8타점)가 살아난 듯한 모습이므로 2년차 부진이 보이지 않는 I Davis(.304/.400/.478 1홈런 11타점)와 C Beltran(.256/.326/.513 2홈런 6타점)만 조금 힘을 내 준다면 타선은 모양새는 갖추어질 듯 싶네요.

COL vs NYM #2 (9 : 4)

* J Herrera의 상승세도 무섭습니다(.458/.594/.708) J Lopez를 대신할 내야 백업멤버인데요, 시애틀에서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서 올해 콜로라도로 왔는데 이러다가는 백업이 바뀌겠습니다.(.184/.205/.342)
* T Helton이 변함없이 3할을 휘두르고 있습니다(.345/.375/.483 1홈런 5타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 6번타순까지 내려와 있는데 T Wigginton(.200/.263/.257)이 계속 부진하다면 타순을 올려야겠습니다.
* C Capuano의 부진이 계속되네요(5.2이닝 8안타 7실점) 메츠는 Wells와 Cashner의 부상으로 Pelfrey(ERA 10.80/WHIP 2.31), Niese(ERA 6.88/WHIP 1.41), Dickey(ERA 4.15/WHIP 1.79), Young(ERA 1.46/WHIP 0.97), Capuano(ERA 8.76/WHIP 1.78)로 선발진을 꾸려가고 있는데요, Young을 제외하고는 전부 기대에 못미치고 있습니다.

MIN vs RAYS (3 : 4)

* Damon의 각성했습니다(1홈런 2타점, .217/.250/.413) 최근 6경기 연속안타에 9타점을 올립니다. 노장이 힘을 내자 나머지 선수들도 분위기를 타기 시작하네요!! Fuld(.324), Upton(.262), F Lopez(.273)
* Pavano는 첫경기 부진이후 계속 호투합니다(8.0이닝 4안타 무실점 7삼진 ERA 3.60/WHIP 0.95) 그러나 불안불안하던 Nathan이 결국 일을 내네요(1이닝 2안타 2실점, 1블론) Capps의 끝내기 홈런은 그냥 보너스입니다.-_-
* 미네소타 불펜에서는 J Mijares가 눈에 띄네요.(6경기 4.2이닝 1안타 4볼넷 ERA 0.00/WHIP 1.07)  시즌초 마무리의 제3의 가능성이었는데 실현될지도 모르겠습니다.
* Mauer가 DL이네요... 역시 포수는 힘든 자리인걸까요...

BAL vs NYY (5 : 6)

* 결국 볼티모어가 뉴욕의 벽을 넘지 못하고  2연패하고 맙니다. Arrieta는 선전했지만(6이닝 5안타 3실점) 결국 불페의 힘에서 승부가 갈렸네요. Berken, Gregg, Gonzalez가 야금야금 1실점씩 하면서 결국 다잡은 경기를 내주네요. Posada가 9회에 극적인 동점홈런을 쳐내며 이름값을 합니다.(.189/.231/.595 7안타 5홈런 8타점) 안타 7개에 홈런 5개라니요...-_-
* 진정한 숨은 공로자는 B Colon입니다. 4.1이닝만에 무너진 Hughes를 대신해서 올라온 Colon은 3이닝을 산발3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초반 볼티모어로 넘어갈뻔한 분위기를 잡아내네요~ 특히 투심의 움직임이 엄청나게 좋았는데요, 올해 큰 활약을 해 줄것 같습니다.(ERA 3.97/WHIP 1.24)

MIL vs PIT (4 : 1)

* Wolf가 올시즌 최고의 경기를 합니다(6.2이닝 3안타 무실점 10삼진) 역시 팀분위기라는 것을 무시 못하나보네요. 최근 4연승하는동안 선발진의 기록이 무시무시합니다.
Narveson : 7이닝 6안타 무실점 9삼진
Gallardo : 5이닝 7안타 4실점 2삼진
Marcum : 7이닝 4안타 무실점 4삼진
Wolf : 6.2이닝 3안타 무실점 10삼진

PHI vs WSH (4 : 0)

* 지난 경기를 망쳤던 Cl Lee가 작정을 하고 올라왔습니다. 어제 할러데이의 완투승에 이어 오늘은 완봉승이네요(9이닝  3안타 무실점 12삼진) 판타스틱4의 1/2가 본격가동되나요~~
* J Zimmermann은 비록 패배하기는 했지만 좋은 모습을 이어갑니다.(7이닝 5안타 1자책 ERA 2.45/WHIP 0.98) 특히 3경기에서 3볼넷뿐이라는 것이 고무적입니다. 워싱턴이 기대했던 모습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FLA vs ATL (6 : 5)
* L Morrison이 좋은 모습을 이어갑니다. 2루타 5개, 홈런 3개로 장타율이 무려 .609네요! 개막후 단2경기를 빼고는 전부 안타를 이어가고 있으며 그나마 그 2경기는 볼넷만 3개를 얻어냈군요~(.304/.418/.609)
* F Freeman이 조금씩 힘을 내고 있습니다. 어제 JJ의 노히트를 깨는등 컨디션을 조율하고 있는데요, 최근 7경기 연속안타입니다.(.214/.283/.286) 2루타도 2개를 치면서 장타력이 조금씩 살아나는 조짐을 보여줍니다.

SD vs HOU (0 : 1)

* 뜻밖의 진땀나는 투수전이었네요. Norris는 6이닝 동안 단 2안타만 내주면서 승리를 따냅니다(6이닝 2안타 무실점 3볼넷 7삼진) Moseley는 1실점 패배입니다. ERA 1.83에 3패만 기록하다니요...
* M Melancon이 좋은 모습을 보여줍니다(8경기 7.2이닝 4안타 1볼넷 9삼진 ERA 0.00/WHIP 0.65) 양키스에서 작년에 건너와 22경기에서 그저그런 성적을 거두었었는데요, 올해는 GO/AO 가 3.67에 이를만큼 그라운드볼러가 되었습니다! 오프시즌에 많은 노력을 했음을 알 수 있네요!

SEA vs KC (1 : 5)

* AL 중부지구에서 1위팀이 어딘지 아시죠?? 바로 KC입니다!(클리블랜드 공동1위 8승 4패) Chen이 2경기 연속 호투하며 가장 큰 약점으로 지적받던 선발진에서도 힘을내고 있네요(8이닝 1실점 ERA 2.37)

DET vs OAK (3 : 0)

* P Coke가 선발로 뛴 2경기 연속 QS입니다.(6.2이닝 2실점, 7이닝 무실점 ERA 2.25/WHIP 0.94) Porcello, Penny가 헤매는 가운데 3선발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G Gonzalez가 승패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무시무시한 모습을 이어갑니다(6이닝 2안타 무실점 ERA 0.47/WHIP 1.26) 그런데 피안타에 비해서는 볼넷이 너무 많습니다. (3경기 12볼넷)

STL vs LAD (9 : 5)

* 카디널스가 최근 4승1패로 상승세입니다. Pujols도 드디어 홈런을 치면서 회복조짐을 보입니다.(2홈런)
* Kemp는 여전히 불꽃타입니다~ (5타수 3안타 2타점 1홈런) 현재 Tulo와 함께 가장 뜨거운 선수네요~
* J Garcia가 3경기 연속 호투입니다.(5이닝 2실점 ERA 1.35/WHIP 1.05) 카디널스의 1선발은 Carpenter(ERA 5.82/WHIP 1.35)가 아니라 Garcia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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