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5월 17일 화요일

MLB - 110510

KC vs NYY (1 : 3)

* F Garcia의 질주가 계속됩니다.(6.0이닝 1실점, ERA 2.61/WHIP 1.32) Sabathia 외에는 불안했던 양키스 선발진에서 Colon과 함께 단비를 뿌려주네요.
* Gardner가 어제 3안타를 치면서 부진을 탈출했는데요 오늘도 그 분위기를 이어갑니다.(2타수 1안타 1볼넷, .239/.346/.413) Granderson(.274/.348/.624, 11홈런/23타점)이 최고의 한해를 보내고 있는 지금 Gardner까지 살아난다면 공포의 테이블세터진은 양키스의 것이 되겠네요.

LAD vs PIT (10 : 3)

* Lily가 오랜만에 호투합니다.(6이닝 2실점, ERA 4.67/WHIP 1.38) 2010년 다저스에서도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며 3년 3,300만달러를 체결했는데요, 올해는 커리어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네요.
[2010] 10승12패/ERA 3.62/IP 193.2/SO 166/AVG .229/WHIP 1.08
* Carrol이 다저스의 리드오프 문제를 해결하나요. 5월들어 연일맹타입니다. (4타수 3안타, .320/.383/.383)

SEA vs BAL (6 : 7)

* Laffey가 3이닝을 버텨준 덕분에 시애틀이 역전할 기회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3.0이닝 4안타 무실점, ERA 1.35/WHIP 1.35) 2010년까지 방어율이 4점대였기 때문에 클리블랜드에서 시애틀로 왔는데요 개과천선한 모습입니다.
[2010] ERA 4.53/G 29/IP 55.2/SO 28/AVG .283/WHIP 1.62
[2011] ERA 1.35/G 13/IP 20.0/SO 11/AVG .257/WHIP 1.35

* League가 첫 블론세이브를 범합니다.(0.2이닝 4안타 2실점, ERA 4.80/WHIP 1.20) 어제 3실점하면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었는데요 역시 페이스가 급격히 떨어지는 모습입니다. 빨리 Aazuma가 돌아와야할까요.
* 승리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Arrieta가 연일 호투를 이어갑니다.(6.0이닝 2실점, ERA 4.17/WHIP 1.24) 시즌 2번째 경기에서 8실점 한 경기 이후 6경기에서 연속 QS행진이네요
6.0이닝 3실점/6.0이닝 무실점/6.0이닝 3실점/5.0이닝 3실점/7.0이닝 1실점/6.0이닝 2실점
* 어정쩡한 투구자세의 Gregg이 두번째 블론세이브입니다.(1.0이닝 1실점, ERA 2.77/WHIP 1.54) 쉽게 경기를 이길 수 있는 경기를 연장전으로 끌고 가게한 주범이네요. 마무리로서는 WHIP이 너무 높습니다.(13.0이닝/12안타/8볼넷)
* JJ Hardy가 복귀전에서 방망이를 폭발시킵니다.(5타수 4안타 1타점, .350/.435/.650) 사실 Hardy가 DL로 가면서 묘하게 팀분위기가 가라앉았었죠. 4월9일 DL로 들어가면서 볼티모어는 7연패를 했었습니다. 그전에는 6승2패였죠.
* Scott(4타수 2안타 1타점, .263/.339/.505)에 이어서 A Jones도 서서히 커리어 기록에 다가섭니다.(6타수 3안타 3타점, .262/.306/.426) D Lee/Guerrero/Reynolds 등 영입선수들이 부진한 지금 Jones/Scott의 활약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Career] .274/.320/.429

TB vs CLE (4 : 5)

* 클리블랜드가 요즘 제일 잘나가는 레이스와의 일차전을 잡습니다. 끈질긴 모습을 계속 보여주네요.(CLE-23승 11패/TB-20승15패)
* Tomlin은 이제 의심할 필요없는 CLE의 에이스입니다.(6.0이닝 3실점, ERA 2.70/WHIP 0.86) 특히 삼진은 적지만 경이적인 피안타율과 WHIP을 보여줍니다.(AVG .185/WHIP 0.86) 7경기 46.2이닝에서 볼넷이 단 9개네요!
* Longoria와 Joyce가 든든하게 클린업역할을 해줍니다.
Longoria : 4타수 2안타 1타점, .300/.417/.633, 2홈런/6타점
Joyce : 4타수 2안타 2타점, .356/.402/.554, 3홈런/14타점


BOS vs TOR (6 : 7)

* 9안타의 토론토가 16안타의 보스톤을 물리칩니다. 두팀은 AL 동부지구 꼴찌다툼중(BOS-17승19패/TOR-16승20패)
* A Gonzalez는 보스톤에 완전히 적응했습니다.(6타수 3안타 3타점, .324/.375/.541, 6홈런/28타점) 홈런이 다소 적어서 아쉬웠는데 오늘 하루만 2개를 쏘아올립니다.
* Ellsbury911호)와 Pedroia(5호)가 모두 도루를 기록하며 발야구를 시작합니다.
* Ortiz가 분명 예전같은 모습은 아니지만 그래도 꾸준하게 팀에 기여합니다.(5타수 3안타 1타점, .293/.376/.472) 올해는 30홈런이 다소 어렵지 않을까합니다.(34경기/5홈런)

PHI vs FLA (1 : 2)

* Halladay는 변함없이 사이영투구이지만 패배입니다.(8.0이닝 2실점, ERA 2.05/WHIP 0.96) 상대가 JJ이니 할 은 없습니다.(7.0이닝 1실점, ERA 1.63/WHIP 0.90)
* Nunez가 벌써 12세이브째입니다(1.0이닝 무실점, ERA 2.55/WHIP 1.19) 구위는 역시 뛰어나지만 (16.2이닝/18삼진) 피안타율과 WHIP은 그리 인상적이지는 않습니다.(.203/1.19)) 하지만 지금까지 12번의 세이브기회를 모두 살려냅니다.

WSH vs ATL (7 : 6)

* Marquis가 Hudson과의 대결에서 승리합니다. 지난경기 6실점의 부진을 씻습니다.(7.1이닝 3실점, ERA 3.66/WHIP 1.31)
* Hudson이 실책으로 인해서 4점을 실점하면서 지난경기 호투를 이어가지 못합니다.(5.0이닝 7실점 3자책, ERA 3.09/WHIP 0.99) 특히 4회 McLouth실책으로 이닝이 끝나지 못해서 얻어맞은 Nix의 3점홈런이 컸네요. 하지만 WHIP이 가장 좋은 시즌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 Uggla가 3점홈런을 쏘아올립니다.(4타수 1안타 1홈런 3타점, .208/.260/.396) 하지만 2010년 모습을 재연하기는 이제는 어렵지 않을까요.
[2010] 159게임/33홈런/105타점
[2011] 37게임/6홈런/14타점(24홈런/64타점 페이스)

* Werth도 5호홈런을 뿜어냅니다.(4타수 1안타 1홈런 3타점, .228/.322.407) 하지만 워싱턴의 선택이 올해는 효과가 없다고 봐야겠네요(33게임/5홈런/12타점, 25홈런/60타점페이스)

CIN vs HOU (7 : 3)

* Bailey가 복귀 후 무서운 질주입니다.(7.0이닝 무실점, ERA 0.69/WHIP 0.77) 2004년도 레즈의 1라운드 픽인 Bailey는 그동안 기대하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었는데요 올시즌 슬라이더의 비율을 높이면서 재미를 많이 보는 모습입니다. 레즈의 구세주가 될까요.
* Bruce가 벌써 8홈런째입니다. 포텐을 마음껏 뿜어내는 모습입니다. Braun과 함께 외야수의 새로운 얼굴로 자리메김 하게 될까요.(4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243/.320/.449)

OAK vs TEX (2 : 7)

* Anderson이 올시즌 처음으로 5이닝을 채우지 못합니다.(4.2이닝 4실점, ERA 3.21/WHIP 1.22) 2010년 5이닝을 채우지 못한 경기가 19경기중 단2경기였습니다.
* C Lewis가 드디어 제모습을 찾습니다. 3경기 연속호투입니다.(7.1이닝 1실점, ERA 4.57/WHIP 1.24) 결국 작년모습으로 돌아갈 것으로 예상합니다.
[2010] 12승13패, ERA 3.72/AVG .227/WHIP 1.19
* R Sweeney가 안타행진을 계속합니다.(4타수 2안타, .364/.451/.477) 하지만 안타수에 비해서는 장타가 너무 부족하죠(20게임/2루타3/3루타1/홈런0)
* Young이 없었으면 텍사스타선은 어쩔뻔 했을까요. 홀로 타선을 지키고 있습니다.(4타수 3안타 2타점, .349/.384/.514) 현재 최고의 해였던 2005년을 재연할 움직입니다.
[2005] .331/.385/.513, 221안타(타율/안타수 전체1위)
[2011] .349/.384/.514, 49안타(37게임) -> 200안타페이스


STL vs CHC (6 : 4)

* Carpenter가 무수히 안타를 맞으면서도 끈덕지게 7이닝을 소화합니다.(7.0이닝 13안타 4실점, ERA 4.32/WHIP 1.46) 하지만 분명히 2010년의 모습은 아닙니다.
[2010] 16승9패, ERA 3.22/AVG .244/WHIP 1.18
* 결국 ‘올라갈 선수는 올라가'는 걸까요. Pujols가 4안타를 작렬합니다.(5타수 4안타, .268/.338/.442)
* 결국 부진하던 Castro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 7번까지 내렸더니 마음이 놓이나 봅니다.(4타수 2안타 1타점, .306/.333/.396) 곧 상위타선으로 올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 Barney가 놀랍게도 성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4타수 3안타, .333/.355/.424) 애초에 J Baker의 백업을 맡을 것으로 보였지만 지금은 처지가 바뀌었습니다. 붙박이 2번입니다. 4월9일 이후 단 한번도 3할밑으로 내려간적이 없습니다.

DET vs MIN (10 : 2)

* 디트로이트 선발진의 폭주가 계속됩니다. Porcello가 5경기 연속호투네요.(5.0이닝 1실점, ERA 3.67/WHIP 1.39)
* Boesch가 최근 성적이 좋지 않아 7번까지 내려갔지만 회복세입니다.(5타수 2안타, .298/.358/.421) Cabrera와 함께 외롭게 타선을 지켰었지만 이제는 V Martinez가 있습니다.(4타수 3안타 4타점, .314/.368/.523)
* A Jackson이 확실히 회복세입니다. 5경기 연속안타입니다.(5타수 2안타, .228/.287/.345)

SD vs MIL (6 : 8)

* Luebke가 초반에 무너진 Richard의 빈자리를 잘 메우네요.(2.2이닝 1안타 무실점, ERA 3.66/WHIP 1.12) 롱릴리프로 맹활약입니다.
* McGehee가 오랜만에 타점을 올립니다.(4타수 2안타 2타점, .262/.331/.377) 작년에도 충분한 생산력을 보였는데요 올해는 100타점이 어려워보입니다.
[2010] 157게임 104타점
[2011] 34게임 16타점 -> 74타점페이스

* Braun이 부진을 탈출할까요. 5월들어서 첫타점을 올립니다.(3타수 1안타 1타점, .301/.390/.564, 10홈런/24타점)

NYM vs COL (4 : 3)

* 올해는 아닌가 싶던 Pelfrey가 2게임 연속호투입니다.(6.2이닝 3실점, ERA 5.74/WHIP 1.61)

CWS vs LAA (2 : 6)

* Danks가 불운에 무너지나요. 6패째입니다.(5.0이닝 6실점, ERA 4.50/WHIP 1.44) 하지만 패배다운 패배는 이번이 두번째입니다.
[패배한 경기]6.0이닝 2실점/7.0이닝 2실점/6.0이닝 3실점/6.0이닝 5실점/8.0이닝 3실점/5.0이닝 6실점
* 부상에서 돌아온 Pineiro가 연일 호투입니다.(7.2이닝 2실점, ERA 1.33/WHIP 1.03) 올시즌 에인절스 선발진이 대단하네요.
D Haren(1.93)/J Weaver(2.26)/T Chatwood(3.67)/J Pineiro(1.33)/E Santana(4.85)

ARI vs SF (0 : 1)

* 올해 SF는 역시나 선발밖에 믿을 곳이 없는데요, 순전히 선발의 힘으로 19승을 올립니다. 린스컴의 무실점 경기이네요.(8.0이닝 무실점, ERA 2.11/WHIP 1.03)
* I Kennedy는 확실하 애리조나의 에이스입니다.(8.0이닝 무실점, ERA 3.23/WHIP 1.08) 3.0이닝 9실점 했던 경기를 빼면 8경기 12실점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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