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5월 10일 화요일

MLB - 110508

DET vs TOR (5 : 2)

* 디트로이트가 깨어난 선발의 힘을 빌어 조금씩 정신을 차립니다. 오늘은 Penny가 활약하네요.(7.2이닝 2실점, ERA 4.78/WHIP 1.31) 최근 4경기에서 단6실점뿐입니다.
* Jackson이 서포모어징크스를 벗어나는 걸까요. 2경기 연속 3안타 경기입니다.(5타수 3안타 2타점, .224/.283/.336) S Sizemore가 자신의 역할을 해주고 있기 때문에 Jackson만 살아나준다면 테이블세터는 문제가 없습니다.
* Bautista가 북귀하자마자 아무 이상이 없음을 알립니다.(4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 .352/.521/.773) 현재페이스는 Pujols를 능가할정도네요.

LAD vs NYM (4 : 2)

* Kershaw가 팀의 4연패를 끊습니다.(6.2이닝 1실점, ERA 3.12/WHIP 1.25) 3경기 부진후 2경기 호투입니다.(4.2이닝5실점/8.2이닝3실점/5.1이닝4실점/7.0이닝2실점/6.2이닝1실점)
* Carrol이 1번타자의 역할을 톡톡히 하네요.(5타수 3안타, .311/.374/.378)
* 좌완에 강한 모습을 보인 Paulino를 플래툰으로 포수로 출전시키고 있는데요 선발출전할때마다 불을 뿜고 있습니다.(4타수 2안타 1타점, .474/.524/.526)

WSH vs FLA (0 : 8)

* 구위에는 항상 문제가 없는 A Sanchez가 노히트노런을 할 뻔했네요.(7.0이닝 2안타 무실점 11삼진, ERA 3.46/WHIP 1.34)
* G Sanchez가 꾸준함을 과시합니다.(4타수 4안타 3타점, .328/.414/.512) 작년의 인상적인 데뷔에 이어 올해는 팀의 중심타선에서 활약합니다. 30홈런 100타점페이스입니다.(33게임/5홈런)

HOU vs PIT (4 : 5)

* 놀랍게도 피츠버그가 5월임에도 5할승률에 올라섭니다.(17승17패) McDonald의 호투가 승리를 이끄네요.(6.0이닝 무실점, ERA 5.65/WHIP 1.53) 특히 최근3경기 상승세가 두드러집니다.(6.0이닝무실점/6.0이닝2실점/6.0이닝무실점)
* Hanrahan이 벌써 10세이브째네요.(1.0이닝 무실점, ERA 1.50/WHIP 1.32) 특히 11번의 세이브기회에서 전부 세이브를 따내고 있습니다. 승률5할의 힘은 여기서 나오는거겠죠.
* Doumit이 쏠쏠한 활약이네요. (3타수 1안타 1홈런 3타점, .263/.344/.474)

MIN vs BOS (5 : 9)

* Morneau가 좀처럼 살아날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4타수 무안타, .202/.269/.293) 미네소타가 이길 기회를 더 만들기 위해서는 Morneau의 부활이 1조건입니다.
* Kubel은 꾸준한 활약입니다. (4타수 3안타 2타점, .351/.402/.518) 하지만 타율에 비해서는 타점이 너무 적죠(10타점)
* Ellsbury는 완전부활입니다.(5타수 3안타, .295/.350/.473) 보스턴이 쉽게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것은 Ellsbury의 부활과 맞물려있습니다.
* A Gonzalez는 여러가지 우려를 말끔히 털어냅니다.(5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 .314/.369/.504) 하지만 홈런이 다소 적은게 아쉽네요.(34경기/2홈런) 시즌 20홈런도 힘들것 같은데요 2010년에는 Petco Park에서 31개를 쏘아올렸었죠.(2010-160경기/31홈런)

TB vs BAL (5 : 3)

* 레이스가 볼티모어 보약을 확실하게 들이마십니다.(20승14패) W Davis는 꾸준한 활약입니다.(5.0이닝 3실점, ERA 3.07/WHIP 1.34)
* Delaney가 무난한 데뷔전을 치룹니다.(1.0이닝 무실점) Niemann의 부상등으로 공백이 생긴 불펜을 보강하기 위해서 콜업되었는데요 대신 MLB 데뷔타석에서 홈런을 쏘아올린 Guyer가 트리플A로 내려갔습니다. 그러나 Fuld에 이어 다시 한 번 대박이 예상되는 Guyer의 콜업은 시간문제일 것 같습니다.
[AAA] - 29경기/.352/.412/.593/6홈런/18타점
* Longoria는 부상복귀후 든든한 중심을 잡아주고 있습니다.(3타수 1안타 1타점, .269/.406/.500)

NYY vs TEX (12 : 5)

* Jeter가 4안타 경기를 펼치며 타율을 끌어올립니다.(6타수 4안타, .276/.331/.350) 하지만 작년부터의 하락세는 어쩔수 없는 것 같아 보입니다.(2010-.270/.340/.370)
* Granderson의 방망이가 식을줄 모르네요.(4타수 3안타 2타점, .283/.359/.646) 시즌 11호홈런을 때리며 1위에 오릅니다. 현재 50홈런 페이스네요. Granderson의 커리어 하이는 트레이드 직전인 2009년 30개였습니다.
* Gardner가 드디어 정신을 차린걸까요.(5타수 3안타, .233/.337/.389) 이 다재다능한 외야수가 1번으로 올라와야 양키스는 정상라인업입니다.
* 작년에도 Posada의 백업으로 소금같은 역할을 해주었던 Cervelli가 생애 두번째 홈런을 만루홈런으로 장식합니다.(5타수 1안타 4타점, .200/.200/.500)
* Andrus는 완전히 회복되었습니다.(5타수 3안타 1타점, .270/.324/.341) 더욱이 고무적인 것은 이러한 부진속에서도 10도루를 기록하고 있다는 것이죠. 시즌 50도루 페이스입니다.

OAK vs KC (5 : 2)

* 올해 뜨거운 방망이를 자랑하는 로얄스도 오클랜드의 선발진을 뚫기에는 역부족입니다. 땜빵선발Ross가 활약하네요.(6.0이닝 2실점, ERA 2.51/WHIP 1.33)
* 오클랜드 불펜은 3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마무리합니다.(Wuertz-1.0이닝/Balfour-1.0이닝/Fuentes-1.0이닝)
* Hosmer가 MLB 첫 장타를 때려냅니다.(4타수 2안타 1타점, .333/.500/.444) 오늘은 볼넷을 얻어내지 못했네요.
* Francis도 제 몫을 했지만 패전투수가 되네요. 아직 승리를 기록하지 못합니다.(6.1이닝 3실점, ERA 5.09/WHIP 1.50) 특히 첫4경기가 인상적이었기 때문에 아쉬움이 남습니다.
[첫4경기] - 27.0이닝/9실점
[다음3경기] - 12.2이닝/15실점


MIL vs STL (1 : 3)

* Wainwright가 시즌아웃되자 카디널스 선발진은 볼게 없다고 느꼈는데요. 임시선발로 여겨지던 McClellan도 활약이 이어집니다.(8.0이닝 1실점, ERA 3.30/WHIP 1.35)

CIN vs CHC (2 : 0)

* Cueto가 복귀전을 성공적으로 치룹니다.(6.0이닝 5안타 무실점) Arroyo외에는 정신을 못차리고 있는 레즈 선발진의 청신호가 될까요.
T Wood : ERA 5.28/AVG .302/WHIP 1.47
B Arroyo : ERA 3.68/AVG .274/WHIP 1.30
E Volquez : ERA 5.63/AVG .245/WHIP 1.62
M Leake : ERA 5.60/AVG .254/WHIP 1.27
S LeCure : ERA 3.91/AVG .217/ WHIP 1.03

* Bray가 불펜에서 준수한 활약을 이어갑니다.(0.1이닝 무실점, ERA 0.73/WHIP 0.81) 동료인 Ondrusek에 이어 리그 전체3위의 출장경기수를 기록합니다.(17경기, Ondrusek-19경기)
* Castro의 부진이 깊네요. 4월30일 .348의 타율이 .300으로 추락합니다. 5월 6경기중 안타가 단2개네요.(4타수 무안타, .300/.324/.393)

CLE vs LAA (5 : 6)

* 의외의 상승세팀의 대결에서 에이절스가 드디어 20승에 오릅니다.(20승15패) 시애틀까지 상승세에 있기 때문에 AL West는 완전 진흙탕입니다.
LA : 20승 15패
Oakland : 18승 17패
Texas : 18승 17패
Seattle : 16승 19패

* Haren은 커리어 최고의 한해가 될 것 같습니다.(6.2이닝 2실점 10삼진, ERA 1.87/WHIP 0.85) 특히 볼넷이 1/2수준으로 떨어졌네요.(9게임/8볼넷- [2010]35게임/54볼넷)

ARI vs SD (3 : 4)

* Harang이 지난2경기의 부진에서 벗어납니다.(7.0이닝 2실점, ERA 4.07/WHIP 1.24) 초반의 기세가 무시무시했기 때문에 더욱 아쉬움이 남네요.(처음4경기-24.0이닝/5실점)

COL vs SF (0 : 3)

* Vogelson의 상승세가 무섭습니다.(6.1이닝 1안타 무실점, ERA 3.05/WHIP 0.97) 2007~2009년은 일본에서 활약했는데요 한신과 오릭스를 번갈아가며 그다지 인상적인 활약을 하지는 못했었는데요(11승14패) 피안타가 급속이 줄어든 모습입니다.(AVG .176/WHIP 0.97)
* Ross가 첫홈런을 때립니다.(3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 .240/.283/.320) 올시즌 10홈런을 칠 수 있을까요.(17게임/1홈런)

CWS vs SEA (5 : 2)

* Buehrle가 5월 들어서 맹활약이네요.(8.0이닝 2실점, ERA 4.05/WHIP 1.37) 역시 팀이 어려울때 해주고 있습니다. Buehrle는 2000년 데뷔후 2001년부터 10년동안 200이닝을 넘게 던지고 있는데요 올해도 200이닝은 무난할 것 같습니다.(8게임/53.1이닝)
* Konerko가 혼자 불꽃쇼네요.(5타수 5안타, .323/.384/.543) 하지만 타점이 하나도 없다는 것도 희한한 일이네요. 아마도 이유는 앞타자 Dunn일듯.(5타수 1안타 1타점, .167/.308/.302)
* Bedard는 서서히 2009년 모습으로 돌아가는 듯한 느낌입니다. 3경기 연속호투네요.(5.0이닝 2실점, ERA 4.78/WHIP 1.41) 최근3경기는 19.0이닝에 단5실점!
* 잘 막아오던 League가 시즌 첫패배를 당합니다.(1.1이닝 3실점, ERA 3.77/WHIP 0.98) 하지만 세이브기회가 아니었기 때문에 블론세이브는 아니네요. 처음으로 1이닝 이상을 던지자 바로 얻어맞습니다.

ATL vs PHI (5 : 2)

* 애틀란타도 꾸역꾸역 20승고지에 오릅니다.(20승16패) 돌아온 에이스 Jurrjens의 활약도 계속됩니다.(6.1이닝 1실점, ERA 1.50/WHIP 1.08)
* Hamels도 잘 던졌지만 타선이 힘을 못내면서 시즌2패째를 당합니다.(7.0이닝 3실점 9삼진, ERA 2.83/WHIP 0.99) 오히려 그 어느해보다 위력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AVG .211/WHIP 0.99)
* Heyward의 부진이 끝이 없네요. 이 선수는 2년차 징크스가 없을 줄 알았는데요.(3타수 무안타, .226/.329/.444) 여전히 놀라운 출루율을 보여주고 있지만 타율이 너무 낮습니다.
[2010] - 142게임 .277/.393/.456, 18홈런 72타점
[2011] - 37게임 .226/.329/.444, 7홈런 14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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