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공이 보이니~~>
Erasmo Ramirez, 1990, R/R, SEA
Iwakuma가 불측의 부상을 입어 4월을 거를 것 같은 시애틀이 2선발로 낙점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터무니없는 투심을 던지는 선수죠.
5경기에 나와 볼넷이 단 2개일 정도로 제구가 좋습니다. 당연히 WHIP도 1이 되지 않네요. 128개의 공을 던져 106개의 스트라이크를 기록했으니 82%에 육박하는 비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입닥치고 스트라이크의 대명사인 Colon의 2013년 스트라이크 비율이 69%정도(2777개 중 1909개)였음을 볼 때 굉장히 공격적인 투구를 하는 선수임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정규시즌으로 한정해 보았을 때 ‘13년 63%정도(1277개 중 806개)를 기록하였으며 류현진 선수 역시 비슷한 64%를 기록(3070개 중 1979개)했음을 볼 때 스트라이크 던지는 능력은 출충한 것으로 보입니다.
2009년 시애틀 마이너리그선수로 뽑혔으며 2010년 리그올스타와 포스트시즌 올스타에 동시에 뽑힌 저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Paxton과 함께 시애틀의 젊은 선발진의 선두에 설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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