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홈런도 친다고~~>
Michael Choice, 1989, R/R, TEX
Gentry를 잃은 텍사스가 유틸리티맨으로 선택한 것이 Michael Choice인데요. 2010년 오클랜드에서 1라운드로 선택한 선수인만큼 출루율 하나는 너무나도 좋은 선수인데 스프링캠프에서의 기록이 뜨거웠습니다.
눈에 띄는 것은 홈런수 입니다. 장타율이 7할을 넘으면서 OPS가 1을 넘어섰는데요 백업이 아니라 주전을 노리는 지경입니다. 텍사스의 외야는 우리의 추신수와, 마틴, 리오스가 맡고 있어서 주전을 꿰차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지명타자를 맡고 있는 Moreland는 노쇠화 기미를 보이고 있어서 틈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Moreland]
2013년 홈런수가 23개로 늘었지만 타율이 너무 떨어졌습니다. 이러한 모습이 계속될 경우 출루율과 장타력을 갖춘 Choice의 출전기회가 더욱 늘어날 지도 모르겠습니다. Fielder, Beltre, Rios로 이어지는 힘에 Choice가 하위타선에서 장타력을 더한다면 텍사스는 더욱 무서워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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